
시오의 진료는 피부만을 치료하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저는 늘, 한 사람의 감정과 일상까지 함께 회복하는 진료를 생각해왔습니다.
병원을 준비하면서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시술을 줄일 수 있을까”였습니다.
의외일 수 있지만,
저는 시술을 많이 권하는 게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딱 필요한 것만 권할 수 있는 용기와 기준을 갖는 것,
그게 진짜 실력이라고 믿습니다.
시오에서는 진료가 ‘시간’에서부터 다르게 시작됩니다.
충분히 듣고, 정확히 설명한 다음에야 시술이 시작됩니다.
단순한 권유가 아닌,
지금 이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단 하나를 찾는 시간.
그게 시오 진료의 첫걸음입니다.
시오 의원 조감도
시오에서는 피부 질환 치료와 미용 시술을 같은 태도로 대합니다.
결국 우리가 다루는 것은 피부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여드름 흉터 때문에 사람을 피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고,
또 어떤 분은 처음 맞은 보톡스 이후에야 비로소 거울을 편히 볼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피부의 상태도 중요하지만,
그 상태가 그분의 삶에서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시오의 미용 시술은 단순히 ‘예뻐지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스스로의 얼굴을 다시 긍정할 수 있는 순간,
그 순간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어떤 시술이든,
효과가 명확해야 하고, 설계가 정제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오에는 다양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피코슈어, 헐리우드 스펙트라, 세르프, 매트릭셀, SNJ, 클라리티, 포텐자, GV, 브이로, 슈링크 유니버스, 인모드, 사이저...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기계들이 아니라, 그것을 제안하는 기준입니다.
어떤 장비를 선택하느냐보다,
언제, 누구에게, 왜 필요한가를 정확히 아는 것.
그 기준이 바로 시오의 설계입니다.
시오의원 조감도
시술을 설계하는 사람이기 전에,
저는 환자의 마음을 먼저 듣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시작할 때면
“이분의 삶이, 마음이, 내가 설계하는 시술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그 질문부터 제 안에 먼저 던지곤 합니다.
시오의 진료는 빠르게, 많이, 예쁘게가 아닙니다.
적게, 정확하게, 그리고 오래 기억에 남게.
그렇게 설계된 시술이 진짜 ‘미용’이고,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시오가 말하는 “한 번으로 충분하다”는 말은
단순히 진료 횟수를 줄이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충분히 설명되고, 충분히 설계되고, 충분히 전달되는 것.
그 진료로 누군가의 감정을 회복시킬 수 있다면,
그 한 번은 정말로 충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지금도 매일,
“이 시술이 이 사람의 오늘을 얼마나 바꿔줄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시오의 진료는 오늘도 그렇게,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설계되고 있습니다.